우체국 국제 소포, 이제 미국으로 보낼 수 없다고요? 미국으로 해외 직구 물품을 보내거나 유학 간 자녀에게 소포를 보낼 계획이 있으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갑작스러운 우체국 서비스 중단 소식과 앞으로의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저도 얼마 전에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우체국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미국행 소포 접수가 중단되었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보고 순간 당황했죠. 아니, 갑자기 왜? 무슨 일이지? 😟 저처럼 혼란스러우셨을 분들을 위해, 우체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미국행 우편 서비스 중단 소식을 자세히 파헤쳐 봤어요. 그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추가 비용은 없는지까지! 지금부터 제가 알게 된 모든 정보를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

 


갑작스러운 중단, 이유는 무엇인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중단은 우체국의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기보다는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물품 가격이 800달러 이하면 관세가 면제됐잖아요? 그런데 2025년 8월 29일부터는 서류와 편지를 제외한 모든 물품에 관세가 부과된다고 해요. 😲



이런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체국의 시스템을 전부 개편해야 하는데,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거죠. 그래서 일단 기존 서비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추후 시스템을 갖춘 뒤 재개한다는 방침이에요.

💡 핵심 정리!
2025년 8월 25일부터 우체국은 미국의 새 관세 정책에 대한 시스템 준비 부족으로 인해 미국행 항공 소포와 EMS 발송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그럼 이제 미국으로 소포는 어떻게 보내나요? ✈️

전면 중단이라고 해서 아예 보낼 수 없는 건 아니에요. 다행히 우체국과 제휴를 맺고 있는 민간 국제 특송 업체를 통해 물품을 보낼 수는 있습니다. 바로 'EMS 프리미엄' 서비스인데요.


접수는 우체국에서 하지만, 실제 운송은 UPS라는 민간 업체가 맡는 방식이에요. UPS는 자체 통관 시스템이 있어서 새로운 관세 정책에도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MS 프리미엄, 요금과 배송 기간은? 💸

가장 중요한 요금! 이게 좀 복잡해요. 한마디로 무거운 물건은 싸지고, 가벼운 물건은 비싸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구분 국제 우편 서비스(기존) EMS 프리미엄(대체)
1.5kg 물품 49,500원 63,700원 (+14,200원)
5.5kg 물품 약 9만 5천원 약 8만 5천원 (10% ↓)

비용은 이렇지만, 배송 기간은 평균 3일 정도 단축된다고 해요. 급하게 서류나 물품을 보내야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 여기서 중요한 점!
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받는 사람이 관세를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 친구, 유학생, 또는 직구 구매자가 관세 부담을 안아야 하니, 사전에 꼭 이 사실을 알려주셔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

Q1. 언제부터 미국으로 소포를 보낼 수 없나요?
A. 2025년 8월 25일부터 우체국의 항공소포와 EMS 접수가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Q2. 왜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된 건가요?
A.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대응할 시스템을 구축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Q3. EMS 프리미엄은 일반 EMS와 뭐가 다른가요?
A. 우체국이 아닌 민간 특송업체(UPS)가 운송을 담당하며, 요금 체계가 다르고 관세는 수취인이 부담합니다.
Q4. 저렴한 우편 서비스는 다시 생기나요?
A. 네, 우체국은 한두 달 내로 기존 EMS 프리미엄보다 저렴한 저가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우체국 미국행 소포·EMS 중단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당분간은 EMS 프리미엄을 이용하시고, 조금 더 기다리시면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의 해외 배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날까지!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