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예정자 필독!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 제대로 챙기는 법

 

권고사직,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요? 회사의 코드 하나로 '탈락'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직서 문구부터 이직확인서 코드까지, 실업급여를 제대로 챙기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죠. 특히 '권고사직'이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막막해지기 마련입니다. 마음이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당장 다음 달 생활비 걱정부터 밀려오잖아요. 실업급여라도 받아서 숨통을 트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자진 퇴사하면 못 받는다'는 말도 들리고... 솔직히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요. 😥

그런데 말이죠,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를 받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단,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사직서에 쓰는 문구 하나, 그리고 회사가 고용보험에 신고하는 코드 하나가 여러분의 실업급여 수급 여부를 결정하거든요. 오늘은 권고사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사를 한 분들을 위해 실업급여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꼼꼼히 체크하고 꼭 필요한 혜택, 놓치지 마세요! 😊

실업급여 신청하기

 권고사직이란? 📝

말 그대로 회사가 근로자에게 퇴사를 '권유'하여 근로자가 이를 수락하는 형태의 퇴사입니다. 해고와 자발적 퇴사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사유로 권고사직이 이루어집니다.

• 경영난으로 인한 인원 감축
• 조직 내 구조조정 혹은 부서 폐지
• 사업장 이전 및 폐쇄
• 근로자의 업무 능력 부족 또는 조직 부적응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은 고용보험법상 '비자발적 퇴사'로 간주되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이직 사유에 해당해요. 다만, 아래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이 조건들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조건	내용
고용보험 가입기간	퇴사일 기준 최근 18개월 내 180일 이상 근무
이직 사유	권고사직, 해고, 폐업 등 비자발적 퇴사일 것
근로 능력	즉시 취업이 가능한 건강 상태일 것
재취업 노력	워크넷 등록, 고용센터 방문 등 적극적 구직 활동을 할 것

이직확인서 코드가 실업급여를 좌우한다 ⚠️

⚠️ 주의하세요!
회사가 작성하는 이직확인서의 '이직 사유 코드'가 실업급여 수급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회사가 실수로라도 '자발적 퇴사' 코드를 입력하면 여러분의 실업급여는 거절될 수 있어요. 반드시 코드가 **'23번 - 권고사직'**으로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직서 작성 및 증거 확보 ✍️

사직서 작성 예시 📝

혹시라도 회사가 '자진사직'을 종용하더라도, 사직서에는 명확하게 "본인은 회사의 권유에 따라 퇴사함(권고사직)"과 같이, '회사 권유에 의한 퇴사'임을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회사가 이를 거부한다면, 따로 '권고사직 확인서'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도 있어요.

증거 자료 미리미리! 📷

만약 회사가 코드 23번을 입력해주지 않거나, 사직서에 권고사직임을 명시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하지 말고, 회사 권유로 퇴사했다는 증거(문자, 이메일, 녹취록 등)를 미리 확보해두세요.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용센터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 및 기간 💰

실업급여는 퇴사 전 3개월 평균임금의 60% 수준으로 지급되며, 1일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 1일 상한액: 66,000원
• 1일 하한액: 64,192원 (최저임금의 80%)
• 월 최대 수급액: 약 198만 원

수급 기간은 아래 표와 같이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달라지니 꼭 확인하세요.

고용보험 가입기간	50세 미만	50세 이상 / 장애인
1년 미만	90일	90일
1년 ~ 3년 미만	120일	150일
3년 ~ 5년 미만	150일	180일
5년 ~ 10년 미만	180일	210일
10년 이상	210일	270일

퇴직금은 받을 수 있을까? 💸

퇴직금은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따라서 권고사직 시에도 당연히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실업급여와는 별개로, 두 가지 모두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권고사직 실업급여 핵심 요약

최우선 확인: 이직확인서 '코드 23번'

필수 조건: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비자발적 퇴사

증거 확보: 문자, 녹취 등 '회사 권유' 입증 자료

최대 수급액: 월 약 198만원

퇴사 전, 꼼꼼하게 확인하고 당당하게 권리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회사가 코드 23번을 안 써주면 어떡하나요?

A: 문자, 녹취, 이메일 등 ‘회사 권유로 퇴사한 증거’를 제출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Q: 사직서에 ‘자진사직’이라고 써버렸어요. 실업급여 못 받나요?

A: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권고였다는 증거가 있다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세요.

Q: 실업급여는 언제까지 신청 가능한가요?

A: 퇴사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이 늦어지면 수급 기간이 그만큼 차감되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Q: 실업급여 수급 중 아르바이트 하면 안 되나요?

A: 원칙적으로는 안 되지만, 소득이 발생한 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금액에 따라 수급액이 줄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Q: 실업급여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 워크넷에 구직 등록을 한 뒤, 거주지 관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은 비록 힘든 경험일 수 있지만, 여러분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챙기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핵심 내용들을 꼭 기억하셔서, 복잡하고 막막한 퇴사 과정에서 당당하게 여러분의 몫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